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1 내 이글루 결산

1년동안 작성한 하느니삽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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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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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1년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309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2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2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하느니삽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27,821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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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글루결산
소감
- 포스팅 갯수가 2010년에 비해 무려 12배가 됐네요!  그래도 24개 밖에 안되지만. -_-
- 꽃곰돌님, ㅎㄹㄹ님, 가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꽃곰돌님, 제 포스팅이 24개인데 리플이 35개나 되네요. 다 리플란에서 채팅한 덕분입니다. ㅎㅎ
- 메인카드 교체는 카드 해지 후 비공개로 돌렸는데 어쩌다 보니 대표 포스팅이었네요. -_-

지극히 개인적인 2011년 결산 Life

올해의 쇼핑

(+) 디즈니스토어

딸래미가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에 꽂혀서 디즈니스토어에서 캐릭터 그려진 옷을 몇벌 사줬더니 엄청 좋아함.  그래서 올해 쓴 돈 중에서 효용이 제일 높은 것 같은데 (내복류 10~20불, 외투류 50불 내외) 배송비가 50불인 건 좀.... 

(-) 롯데백화점

으아니 내년부터 MVG가 아니라니!  롯데백화점을 사랑하는 높으신 분 덕분에 2011년에는 MVG-P로써의 호사(에비뉴엘 무료 발레)를 누렸는데, 높으신 분의 쇼핑 패턴이 바뀌어서인지 내년에는 최하등급인 MVG-A 되기에도 실적이 모자람.  그런데 왜 전체카드값은 안 줄어드는 것일까 했더니 해외 직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음. ㅋㅋ


올해의 신용카드

(+) 외환 크로스마일SE

마일리지 카드류 甲!  대한항공, 아시아나 동일하게 1,500원에 2마일씩 적립되고,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로 가입하면 첫 3개월 동안 1,500원에 4마일!  원래 그동안은 카드를 마일리지형보다는 리워드형으로 사용했는데 애도 크고 여행도 좀 데리고 다녀야 할테니 마일리지 좀 쌓아야겠음.  어쨌든 당분간 메인카드는 크마.

(-) 삼성 아멕스플래티넘



올해의 재테크

(-) 회사 주식

연초에 보너스의 일부를 회사 주식으로 받아서 강제 재테크 중인데, 보호예수된 주식이라 내년초부터 매년 1/3씩 보호예수가 풀림.  그런데 이미 주식을 부여받았을 때보다 주가가 30% 정도 빠졌음. -_-  내년초에는 어찌되려나..


올해의 식당

(-) 파크 뷰 (신라호텔)

7.5만원++에서 10만원++으로 33% 대폭 인상. -_-  뷔페를 1인당 12.1만원 내고 먹으라니...  음식은 괜찮지만 억울하다.


올해의 술

(+) 진토닉

봄베이진+토닉워터+라임을 황금비율로 제조하는 동생 덕분에 자주 먹게 됐음.  진토닉이란 이런 것이었구나. ㅋㅋ

(+) 쏘맥

예전에는 쏘맥을 맛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그냥 적절한 도수에 목넘김이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먹었는데, 올해부터 쏘맥의 맛을 깨닫기 시작.  쏘맥제조전문가인 모 형님의 쏘맥은 정말 최고!  역시 3부4부가 진리

(+) 페리에폭

아무리 마셔도 뒷끝이 전혀 없다.  다음날이 부담스럽지 않음.  그런데 아무리 마셔도 잘 안취해서 술값이 많이 나오는 단점이.. -_-


올해의 미드

1위 홈랜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전쟁영웅 윈터스 소령이 수년간 전쟁포로로 잡혀 있다가 귀환한 해병으로 등장.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CIA 여자요원과의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고 있음. 

2위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7)

늘 비슷한 전개의 크리미널 마인드이지만 늘 재밌다!  BAU의 외모 담당 JJ가 돌아와서 씐나~

3위 워킹 데드 (시즌 2)

시즌 1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는데 시즌 2는 좀 제대로 풀어나가면 좋겠다.  초반에 좋았는데 최근에 약간 늘어지는 느낌.


올해의 만화

1위:  진격의 거인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독특한 설정.  소년만화 중에서 보기 힘든 절망적인 분위기의 만화인데 신선한 맛이 있음.  작가가 신인이던데 마지막까지 잘 그려줬으면 함.

2위:  헌터x헌터

토가시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제 그림도 나름 열심히 그려.  지겹던 개미왕 스토리가 끝나고, 헌터회장 선거와 곤육맨의 회복을 위한 신기한 능력자가 등장해서 흥미진진.  그런데 이러다가 또 휴재하겠지...

3위:  나루토

닌자대전에서 전설적인 닌자들이 예토전생으로 다 살아와서 엄청난 대결을 펼치고 있음.  원피스가 정상결전 이후로 템포가 많이 느려지고 스케일이 작아져서 지겨워졌을 때 나루토가 정상결전급 임팩트를 시전 중.


올해의 게임

한동안 게임을 안했었는데 올해 대작들이 폭풍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겜덕후 본능을 불태운 한해였음. 

스팀 상에서 30시간 이상 플레이한 게임만 4개나 된다.  스팀 말고 따로 구입한 게임들도 있어서 위 스샷에 다 나오지는 않음.

하느니삽 선정 올해의 게임은 

1위:  엘더 스크롤 5 - 스카이림

극한의 자유도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오픈월드 RPG 시리즈의 귀환.  한번 실행시켰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주말이 다 지나갔....  게임 내에서 결혼도 할 수 있는데 성별에서 모든 조합(남-남, 남-여, 여-남, 여-여)이 가능한 선진적인 게임.  결혼하면 자동으로 맞벌이하면서 배우자가 주기적으로 용돈도 줌.  심각한 게임이지만 나름 개그요소도 있는데, 경비병들이 "나도 왕년에 너처럼 잘나가는 모험가였는데 말이지, 하필이면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뭐 이런 드립도 침.

2위:  배트맨 - 아캄 시티

캐릭터성만 강조하는 전형적인 수퍼히어로 게임인 줄 알았는데, 게임 자체가 엄청 재미있음.  호쾌한 타격감과 배트맨의 각종 기구를 이용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있음.  중간중간 캣우먼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색다른 플레이감각을 느낄 수도 있음.  메인 스토리가 짧은 점은 아쉬움.  

3위: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3

원래 개발진이 대부분 퇴사했다고 해서 우려가 있었지만 전작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수작이 나왔음.  짧은 싱글 캠페인은 여전히 아쉽지만 멀티의 재미가 쏠쏠함.  대부분의 멀티맵이 구불구불 골목길이 많아서 SMG와 아킴보(쌍권총)만 많이 보이는 점은 아쉬움.

특별상:  투 더 문

올해 플레이한 유일한 인디 게임.  그래픽만 보면 일본식 RPG 같지만 게임은 서사적인 어드벤처임.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나름 감동적인 게임. 


특별상:  런 앤 히트

한게임에서 배포하는 아이폰용 무료 게임인데, 세세한 부분을 따지면 부실한 점이 많지만 게임성에서는 의외로 중독성이 있음.  사실 초중반까지는 야구게임이 아니라 연애게임 같은데, 여자친구 3명을 동시에 사귀어야만 능력치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점이 깨알같음.

남자라면 순정(무 스킬)으로 3할6푼, 51홈런, 143타점 정도는 쳐줘야지!

만 3.5세 유아 동반 LA 여행기 #2 Life

#1에서 이어짐

4일차 - 파머스 마켓 및 더 그로브

호텔을 3일씩 두군데 묵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에 JW Marriott은 체크아웃.  체크아웃 계산서를 보니 하루에 40불씩 나오는 주차비용도 나름 쏠쏠(?)했다.  우리나라는 호텔에서 숙박하면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은 주차비를 받는다.  그리고 신기한게 숙박객의 경우 자가주차비용이 발레주차비용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모두다 발레를 한다.  어쨌든 매리엇을 떠나서 파머스 마켓으로 이동했다.

이날도 날씨가 꿀꿀했던 듯.  파머스 마켓은 이름 그대로 농산물을 파는 곳인데, 과일을 비롯해서 온갖 것들을 판다.  

특별히 신선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딸래미 아침용으로 모둠과일 bowl이랑 빵 몇개를 샀다.  


아점도 파머스 마켓 푸드코트에서 해결.  딸래미 때문에 밥이 나오는 한국음식을 주문하는 마님. ㅠㅠ  나는 정체불명의 뉴올리언스 음식을 시켰다가 후회. -_-

식사를 해결하고 마님의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던 Bath & Body Works에서의 향초 쇼핑을 시작했다.  

딸래미도 냄새를 맡아보며 이거 사라 저거 사라 훈수를 뒀다.  하지만 결국은 마님 맘대로 원래 찜해놨던 대형 향초를 여러개 샀다.  가격은 얼마 안되지만 엄청난 부피였기 때문에 여행용 캐리어를 하나 더 사야하나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별생각 없이 들어간 Barnes & Nobles.

유아 코너에 갔다가 결국 또 딸래미에게 책을 삥뜯겼다. -_-

애플스토어도 있었다.  한국의 루이비통 매장처럼 줄을 세운다.  수십명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구경은 포기.

상점을 몇군데 더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러 들어간 치즈케익팩토리.  트위터에 "미국의 김밥천국이라 불리우는 치즈케익팩토리"라는 발언을 했다가 망언이라고 지적당했다. -_-  음식종류나 가격이나 김밥천국이랑은 다르지만, 미국의 분식스러운 느낌이다.

휘핑크림 어쩔..  조금 먹다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Mondrian이라는 부띠끄 호텔에 체크인했다.  LA에서 유명한 부띠끄 호텔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긴 했다.  사진으로 보니 건물외관이 참 지저분하네..

거울 한가운데에 있는 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어디에서나 TV를 볼 수 있다.  꼭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테이블에는 짤린 손이 올려져 있다.

딸래미가 '밥' 노래를 보르는데 차마 또 한인타운 가기는 그래서 타이 음식점을 찾아갔다.  인터넷에 추천이 있었던 Hoy-Ka Noodle이라는 가게였는데, 막상 가보니 손님이 거의 없어서 좀 걱정됐었다.  음식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음.

밥을 흡입했으니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5일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요일의 디즈니랜드를 교훈삼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준비해서 8시 30분 쯤에 출발할 수 있었다.  

9시쯤 유니버설 스튜디오 도착!  10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_-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비싼 표를 사면 줄을 안서도 된다.  'Front of Line' 또는 'Gate A'라고 불리우는 티켓인데, 이걸 사면 줄을 거의 서지 않고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고, 공연이 끝나면 배우들이랑 따로 얘기도 나눌 수 있다.  배우들한테는 별 관심 없지만 줄서기 싫어서 Gate A를 질렀다.  

10시 입장까지 시간이 떠서 유니버설 시티워크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탕을 좀 샀다.

할로윈을 맞이해서 '할로윈 호러 나이트'라는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이런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할로윈 호러 나이트는 주말에만 한다고 해서 볼 수 없었다. ㅠㅠ

일단 '스튜디오 투어' + '킹콩 4D'를 보기 위해 트램을 탔다.  총 40분이 걸린다고 해서 좀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꽤 재밌었다.  투어 가이드 아저씨도 유머러스해서 중간중간 빵빵 터뜨려 주기도 했고.  '킹콩 4D'는 피터 잭슨이 직접 기획했다는데 이날 해본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재밌었다.  강추!  딸래미도 공룡을 보며 즐거워했다.

'심슨 라이드'도 재밌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가상 롤로코스터를 좋아하는데 그런 스타일의 어트랙션이었다.  딸래미는 좀 무서워했음. ㅠㅠ

'머미 라이드'는 이날 최악의 병맛 어트랙션으로 등극.  1분 정도면 끝난다.  짧은데 재미도 없고.

'주라식 파크 라이드'는 딸래미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었는데 키 제한에 1센치쯤 모자라서. ㅠㅠ  안내 직원이 칼같이 자르더라.  유아용 깔창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려나?

이런 재밌어 보이는 걸 할로윈 호러 나이트에만 하다니. ㅠㅠ

그 외에도 '터미네이터2 3D' 등등 어트랙션은 한번씩 다 돌아봤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좀 아쉬웠음.  디즈니랜드는 줄서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몇개 못해봤는데,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줄설 필요가 없었고 규모도 작아서 조금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저녁은 'Wolfgang Puck Bistro'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인터넷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개됐던 곳이었는데 너무 평범했다.  역시 인터넷 리뷰는 믿을 게 못 되는 듯.  그래도 다른 정보 소스가 없으니 인터넷만 참고하게 된다. -_-

이날은 뭔가 꽉 차게 보낸 듯한 뿌듯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었다.


6일차 - 헐리우드 및 베버리힐스

LA에 왔는데 정작 힙하고 핫한 곳엔 가지 못했던 것 같아서 웬지 억울(?)했는데, 친구의 추천과 인터넷 서핑을 통해 'Urth Caffe'라는 곳이 잘나가는 곳이고 내가 묵는 호텔에서 5분 거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서 아점 먹으러 방문.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놀라웠음.  음식도 괜찮았고,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라떼도 괜찮았던 것 같음.

식사를 마치고 헐리우드 재방문.  밀랍인형 박물관 갔는데 인형의 퀄리티가 문제가 심각했음.  전혀 닮지가 않아서 누군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인형들 밖에 없었음. -_-  밀랍인형 박물관의 허무함을 뒤로 하고, 헐리우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구경했음.

헐리우드 구경을 마치고 '베벌리 센터'라는 몰에 갔음.  몰만 몇 군데를 가는지. ㅎㅎ  몰 구경하다가 딸래미 옷 좀 사고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거리를 가보기로 함.

길가에 명품샵들이 늘어서 있음.  여기가 메인 라인이고 옆 라인에도 샵들이 꽤 많음.

베벌리힐스에서는 흔한 백만원도 넘는 차 발견.  나 말고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쪽팔리지 않았음. ㅎㅎ

옆 라인에 갔더니 여자의 로망인지 남자의 로망인지 잘 알 수 없는 빅토리아의 비밀이 있었음.  

왜들 좋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음.

로데오 거리를 둘러보고, 딸래미 '밥' 먹이러 다시 한인타운으로. ㅠㅠ  '조선갈비'라는 LA 3대 구이집 중 하나라고 하는데, 과연 맛있었음.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먹어봤는데, 양념갈비는 서울의 탑클래스 고깃집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듯.  역시 양이 많아서 3인분만 먹고 배불러서 따로 식사를 시킬 수가 없었음.

집에 가는 길에 마님이 드럭 스토어 들르고 싶다고 해서 CVS 잠깐 들렀음.  그런데 CVS 앞에 웬 노숙자가 엉덩이 까고 엎드려 있어서 무서웠음. -_-


7일차 - 귀국

비행기 시간이 점심쯤이라 아침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딸래미한테 미안했으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에 IHOP을 발견해서 들어가서 아점을 먹었음.  IHOP은 웬지 브런치 계의 맥도날드 같은 허름한 느낌인데, 의외로 발레파킹도 해줘서 놀라웠음.  호텔 룸서비스 브런치는 잘 안 먹던 딸래미가 IHOP은 잘 먹는 것이 입맛이 그렇게 고급은 아닌 듯 함. ㅎㅎ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아이패드의 도움에 힘입어 별 소란 없이 귀국할 수 있었음.  

미국에서 내내 운전수 노릇을 한 내가 불쌍했는지, 인천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마님이 운전해줘서 간만에 차에서 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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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된 딸래미를 모시고 미국 여행을 다녀온 소감은 ... 웬만하면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은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는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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