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배우 출연료 순위 Gossip

미국의 TV Guide라는 잡지에 나온 미드 배우 출연료를 정리해 봤다.  원문은 장르별로 나뉘어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다 섞어놨다.

1위 찰리 쉰 (Two and a Half Men)
- 에피소드 당 $875,000
- Two and a Half Men이 인기 있는 코메디 같은데, 나는 별로 잼있는지 모르겠더라.  웬지 이름값 때문에 몸값이 비싼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2위 키퍼 서덜랜드 (24)
- 에피소드 당 $550,000
- 충분히 이만큼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키퍼 서덜랜드가 24의 제작자도 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주주가 월급도 많이 타가는 느낌이라 웬지 꽁기꽁기.


3위 - 휴 로리 (하우스)
- 에피소드 당 $400,000
- 진리의 하박사님!


3위 - 아줌마들 (위기의 주부들)
- 에피소드 당 $400,000
- 이 아줌마들이 공동 3위라니!  내게는 웬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스토리 때문에 보기 힘든 드라마임.


3위 - 마리스카 하지테이 & 크리스 멜로니 (로 앤 오더)
- 에피소드 당 $400,000
- 국내에서의 인기도나 지명도에 비해서는 미국에서 꽤 잘 나가는 듯. 
- 나는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가끔 봄.  번역가의 에피소드명 작명 센스 쩌는 듯.  거의 에로영화 수준;;


11위 - 마그 헬겐버거 (CSI 라스베가스)
- 에피소드 당 $390,000
- 그리섬 반장님이 떠난 다음에는 CSI에서 최고의 출연료. 


12위 - 데이빗 카루소 (CSI 마이애미)
- 에피소드 당 $375,000
- 호반장님 후까시 좀 그만 잡으세요..


12위 - 로렌스 피쉬번 (CSI 라스베가스)
- 에피소드 당 $375,000
- CSI에 혜성처럼 합류한 모피어스.  무려 호반장님과 동급 대우.


14위 - 잭 브라프 (스크럽스)
- 에피소드 당 $350,000
-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옛날 드라마 같은데 아직도 하고 있다니!?


15위 - 마크 하몬 (NCIS)
- 에피소드 당 $325,000
- 싼티 나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NCIS.  마크 하몬 아저씨의 무심한 듯 시크한 연기도 맘에 듬.


16위 - 티나 페이 & 알렉 볼드윈 (30 Rock)

- 에피소드 당 $300,000
- 이 사이좋은(?) 콤비가 출연료도 똑같이 받는군.


18위 - 엘런 폼피오 (그레이스 아나토미)
- 에피소드 당 $275,000
- 최고의 섹시스타답게 출연료도 수준급


18위 - 카이라 세드윅 (클로저)
- 에피소드 당 $275,000
- 나에게 있어 클로저는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가끔 보는 드라마일 뿐...


18위 -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The New Adventures of Old Christine)
- 에피소드 당 $275,000
- 울 나라에서는 듣보잡 드라마


21위 - 사이먼 베이커 (멘탈리스트)
- 에피소드 당 $250,000
- 드라마 스타 중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몰이 중.  멘탈리스트 시즌2도 기대 중.


21위 - 팀 로스 (라이 투 미)
- 에피소드 당 $250,000
-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적인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  라이 투 미 보면서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어보미네이션으로 출연. 


21위 - 데니스 리어리 (Rescue Me)
- 에피소드 당 $250,000
- 듣보잡 드라마;;


21위 - 케이트 월쉬 (Private Practice)
- 에피소드 당 $250,000
- 듣보잡이 속출하는 구간인 듯.  미드를 더 폭넓게 섭렵할 필요가 있을 지도..


21위 - 패트릭 뎀시 (그레이스 아나토미)
- 에피소드 당 $250,000
- 그레이스 아나토미는 취향이 아니라 잘 모름


21위 - 칼리스타 플록하트 (Brothers and Sisters)
- 에피소드 당 $250,000
- Brothers and Sisters가 뭐지?  우리 나라에서는 그냥 엘리 맥빌임. 

어느 완벽한 하루 Life


지난 토요일의 일과

7:30 AM - 딸래미와 마님 기상

8:00 AM - 본인 기상 후 딸래미 아침밥 먹이며 수영장 갈 준비 시작

9:00 AM - 집에서 가까운 롯데월드 스위밍으로 출발!

9:30 AM - 롯데월드 지하주차장에서 롯데월드 스위밍 출입구로 들어가다가 '내부공사' 안내문 발견!!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방향 선회!

9:40 AM -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 수백명 보고 떡실신.  토이자러스 가서 장난감 사주고 집에 가기로 결정.

9:50 AM - 토이자러스가 있는 롯데마트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10시부터 개장!  안그래도 아침부터 되는 일이 없어서 열받는데 기다리기 싫어서 워커힐 수영장으로 목적지 변경!

10:30 AM - 워커힐 거의 도착해서 딸래미 카시트에서 고이 잠들음. ㅠㅠ  딸래미 잠든 틈을 타서 장거리 여행으로 변신.  워커힐에서 캐리비언 베이로 출발!!!

12:00 PM - 캐리비언 베이 도착.  가까운 주차장이 만차여서 엄청 먼 주차장으로 안내 받음.

12:30 PM - 주차장에서 셔틀 타고 이동해서 드디어 캐리비언 베이 입장!

1:00 PM - 이런저런 수속을 밟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드디어 본게임(?) 시작!

1:10 PM - 비치 체어를 빌리려고 했으나 이시간에는 당연히 만석!  마님은 딸래미와 함께 파도풀로 .. 나는 딸래미 튜브 불기 시작.  

1:30 PM - 튜브 불어 넣는데 20분이나 걸리다니!!  (게다가 나중에 튜브 불어넣는 기계 발견..)  그래도 딸래미 튜브 타는 거 너무 좋아해서 다행!!!!!

2:00 PM - 군대리아에 버금가는 에버랜드표 버거세트로 점심 때우기!!

4:00 PM - 지친 몸을 이끌고 퇴장 준비

4:50 PM - 집으로 출발!  딸래미 착하게 출발하자마자 자기 시작!

5:50 PM - 스위트 홈에 도착 ㅠㅠ


중간중간 사소한 이벤트들은 생략했지만, 어쨌든 힘든 하루였음. ㅠㅠ

3년 만의 가족 여행 Life

올 8월에 휴가를 내서 3년 만에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지난 06년에는 마님이랑 둘이서 갔는데, 그 사이에 딸래미가 등장해서 이번에는 셋이 가게 되었다. 

07년에는 임신이라서 여행 못가고, 08년에는 애기 어리다고 못가고, 09년에 드디어 가게 됐는데 애기 데리고 멀리 가기는 부담돼서 그냥 제주도에 가기로 했다.  재작년엔가 사촌동생이 돌된 애기 데리고 일본여행 갔다가 애기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영어가 안통해서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해외 가기는 좀 싫어졌다.  그래도 나름 물건너 가는 것임.  'ㅅ' 

에어텔 패키지로 이거저거 알아보는데, 그냥 각각 알아보는 것에 비해서 가격은 전혀 저렴하지 않다.  그냥 여행사가 대신 예약해 주는 정도;;  그래도 여기저기 전화 걸기 싫어서 그냥 여행사 통해서 했다.

이번 여행 컨셉이 '제대로 휴양' + '몇년간 여행 안갔으니 올해는 좀 써도 됨' 테마여서, 기본 패키지에서 이거저거 업글을 하다보니 국내여행 치고 비용이 꽤 된다.  웬만한 동남아여행 보다는 많이 드는 듯. ㅠㅠ

나름 고민한 부분은 렌트카였는데, 앞으로 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차 중에서 고르는 게 원래 목표였다.  그런데 뚜껑 없는 차는 애기를 태울 수가 없어서 고민 끝에 결국은 제네시스로 결정;;  제네시스는 모범택시가 없는데다가 앞으로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차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타보려고 한다. 

올만의 휴양여행이기 때문에 기대도 되고, 애기 데리고 다닐 생각 하니 걱정도 되고 한다.  어쨌든 잼있게 놀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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