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loos | Log-in


태그 : 야후

아이칸 본좌, 야후를 MS 품으로...?

(Activist계의 본좌 칼 아이칸)

야후 CEO 제리 양이 MS의 인수제안을 거절해서 야후의 주주들이 울분을 토했었는데, 칼 아이칸 본좌가 야후 주주들을 돕기(?) 위해 나설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야후 주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칸은 이달 들어 야후 지분을 3.6% 가량 매입했으며, 이를 이용해 오는 7월 3일 개최되는 야후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후보들을 지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후가 15일까지 이사진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아이칸도 14일까지는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S측에서는 야후 인수를 이미 포기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아이칸이 MS에 매각을 원하는 야후주주들을 규합해서 MS에 호의적인 이사진들을 임명하면 입장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헤지펀드인 파이어브랜드 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인 스캇 갤러웨이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아직 아이칸과 연계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후 지분의 6% 가량을 보유한 렉 메이슨 사의 빌 밀러는 MS에 매각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아이칸과 연계할 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칸이 얼마 전 모토로라와의 의결권 싸움에서 승리해서 휴대폰 사업을 분사하도록 했는데, 야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WSJ - Icahn Buys Yahoo Shares; Mulls Board Proxy Contest

by 하느니삽 | 2008/05/14 22:48 | Finance | 트랙백 | 덧글(7)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